한국의 부식류 - 구이
- 구이의 역사 구이는 아주 오래전 인류가 불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가장 오래된 조리 방법으로, 육류나 어패류, 채소류 등의 재료를 불에 구워서 만듭니다. 원시시대의 구이는 고기를 통째로 구워 먹거나, 돌을 불에 올려서 그 위에 열매나 어패류, 육류 등을 얹고 구워 먹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꼬챙이에 재료를 끼워서 구워 먹었는데, 쇠가 발명되면서 적쇠를 만들어서 굽게 되었고, 근래에는 석쇠 위에 얹어서 구워 먹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조리 기구의 발명과 조리 방법의 발전은 양념, 재료 등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습니다. 또한 사용하는 연료도 장작에서 숯불로, 숯불에서 석유 및 가스 등의 연료로 바뀌었고, 이에 따라 기름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번철에 굽는 방법도 생겼으며, 그 외 다양..
2024.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