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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2

한과의 종류 - 유과 (2) 1. 강정 강정은 다른 이름으로 견 병이라 부르기도 하였으며, 찹쌀가루에 술을 넣고 반죽하여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라서 그늘에 말린 후 적당한 온도의 기름에 튀겨서 꿀과 고물을 묻힌 것으로, 약과나 다식과 더불어 잔칫날이나 큰상,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던 과자입니다. 강정은 크게 산자와 강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산자는 모양이나 색깔에 따라서 매화산자, 백 산자, 홍 산자 등이 있으며, 강정은 만드는 고물의 재료에 따라 콩강정, 깨강정, 흑임자강정, 잣강정, 승검초강정, 송화강정, 계피강정, 세반 강정, 방울강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정은 한나라 때 아침 식사하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한 구라는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었으며, 우리나라 고려시대 때 확산한 것으로 추측합니다. 강정에 .. 2024. 3. 12.
한과의 종류 - 유과 (1) - 유과의 종류 및 만드는 방법 유과는 찹쌀가루와 술을 섞은 반죽을 찜기에 넣고 쪄서 모양을 내고 말린 다음 적당한 온도의 기름에 지지거나 튀긴 것을 조청이나 꿀을 발라 고물을 묻힌 것이며, 여러 가지 모양과 크기가 있고, 기름에 지져서 만들기 때문에 '기름 유' 자를 사용하여 유과라 부릅니다. 유과의 종류에는 산자와 과줄, 강정, 빙사과 등이 있으며, 떡 반대기를 어떤 모양으로 써는지에 따라서 크게 만든 것은 산자, 손가락 정도의 굵기로 만든 것은 강정, 팥알 정도의 크기로 썰어서 말린 후 기름에 튀긴 것과 엿을 섞어서 뭉치고 네모 모양으로 썬 것을 빙사과라 부릅니다. 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고 반죽하여 모양을 내고 기름에 지진 다음 꿀이나 조청 등으로 만든 시럽에 담갔다가 먹는 약과는 유밀과에 속하.. 2024. 3. 11.